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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트
0.공부했던 책, 개요
대학생, 튜닝 및 데이터베이스 실무 경험 0
올해 3월 SQLD 합격, 64점
오라클 성능고도화 원리1 2회독
오라클 성능고도화 원리2 2회독
SQLP 자격노트1 4회독
SQLP 자격노트2 4회독
1.잘한 점
SQL기본 및 활용구간에서 문제가 술술 풀렸다. 평소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sql을 이해했던 것이 주효했다.
SQLP 자격노트로 단련을 해서 그런지 고급활용부분도 잘 풀린다는 느낌을 들었다.
2. 실망스러웠던 점
SQLD를 따고 1부분에 대한 공부를 전혀 안해서, 실제 시험에서 꽤나 많은 시간을 들였고, 정답률도 낮았다.
그리고 3부분에서는 느낌상 적어도 35점 이상을 따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점수가 낮았다.
튜닝 부분에서는 아예 갈피를 못 잡았다. 머리에서 나오는 대로 힌트를 막 써내려갔다. 실기 2번 문제는 쿼리가 파티션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문제임은 이해했지만 그게 정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나 보다.
3. 앞으로의 보완점
튜닝 부분에서의 보완을 위해 많은 실기 문제들을 접하고, 문제에서 제시하는 정보를 읽고 해결책을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격노트 교재와 실제 시험문제는 달랐다. 실제 시험에서는 자격노트 책에 나오는 문제 지문보다 더 깊은 이해를 요구했다. 그러므로, 인덱스의 수직 수평 탐색 원리같이 평소에는 그냥 이해하고 지나갔었던 기초적인 부분부터 천천히 한 번 더 공부해야겠다.
4.총평
불합격이라고 예상은 얼핏 했으나 막상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오니 약간 섭섭하다. 하지만 정신승리(?)를 약간 하기로 했다. 만약 내가 첫 어템에 바로 합격을 했었다면, 나는 아마도 자만심에 빠져 SQL 튜닝 공부를 소홀히 했을지도 모를 노릇이다. 자격증 준비 뿐만이 아닌 SQL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진정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약 2개월동안 다시한번 기초적인 부분부터 튜닝까지 바닥을 다져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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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트(2022.09.04)
0.공부했던 책, 개요
SQLP 자격노트1 2회독
SQLP 자격노트2 2회독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3회독
친절한 SQL 튜닝 1회독(술술 읽혔으나, 굉장히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첫 SQLP 시험에서 객관식 부분도 생각했던 만큼 많이 맞은 것은 아니었으나 75%에 가까운 정답률을 얻은 반면, 튜닝 과목에서는 아예 과락을 당하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어쨌든, 절망의 1일을 보내고 교재를 새로 사며 마음을 다잡고 부족했던 부분을 떠올리며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다행히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책에서 내 지식의 구멍들을 많이 보충할 수 있었으며, (예를 들어, ERD와 UML, IE의 형태) 친절한 SQL 튜닝 책을 읽으며 다시 처음부터 인덱스와 조인 방법의 원리부터 되짚어보며 튜닝에 대한 기초를 쌓았다. 그러면서 '저번에 내가 SQL튜닝을 공부했다고 느꼈던 건 사실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니라 답지를 외운 것에 불과했구나'라는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기출문제를 풀면서(이미 5번은 더 본 문제들이지만) 문제의 상황과 제시되는 통계자료를 파악하고 나름 논리적인 튜닝 답안을 작성해 가는 나를 보면서 자신감이 다시 붙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탈락하더라도 문제는 반드시 이해해 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9월 4일 2트를 준비한다.
1.잘한 점
호흡이 굉장히 긴 시험이었지만, 2시간 50분동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쉴틈없이 전력을 퍼부은 시간이었다. SQLD시험까지 포함해, 데이터 모델링과 SQL 문제는 벌써 3번째 마주했지만, 데이터 모델링에서 신유형이 많이 출몰하였다고 느꼈다. 잠깐동안 거의 데이터 모델링 전문가 시험을 응시하나 착각했을 정도. 그러나 짜투리 시간에 데이터 아키텍처 전문가 가이드를 1회독을 한 경험이 있기에, 새로운 문제 유형에 당황하면서도 나름의 합리적인 답을 골라 나갈 수 있었다.
2. 실망스러웠던 점
핑계지만, 전체적으로 신유형 문제가 대거 출몰하였기에 난감했었던 포인트가 꽤 있었다. 가령 객관식 3과목 부분에서는 SQLP 교재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내용인, 다른 스키마의 테이블을 긁어와 조인하는 상황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힌트절을 보고 유추하여 나름의 합리적인 논리를 도출하여 답을 내긴 했다만, 정답이 정말로 궁금한 문제였다.
이번엔 튜닝 부분을 공부하기 위해 문제집을 샅샅이 뒤져가며 준비하였기에, 이번에는 실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1번 항목에 꼭 쓰고 싶었지만, 이번 SQLP 실기문제는 완전 새로운 양상의 문제가 출제되어 내가 작성한 답안이 정답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기에 일단 여기에 적어 둔다. 두 문제 모두 DML구문과 DML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하라는 문제였는데, 1번은 MERGE INTO문으로 변환 후 조인 순서를 바꿨고, 2번은 alter session enable parallel dml 처리를 한 후, CTAS절의 INSERT 병렬 쿼리 힌트를 보완하고 커밋 순서를 맨 뒤로 옮기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3. 앞으로의 보완점
혹시 결과가 좋지 않아 3트를 하게 되더라도 괜찮다. 아직 사회복무 기간이 6달 정도 더 남았으니까 여유있게 한번 더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유형이 대거 추가된 SQLP시험을 응시하며(적어도 나에겐 그렇게 느껴졌다) SQL에 대한 고도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데이터모델링에 대한 이해, 그리고 RDB 아키텍처와 쿼리 수행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에서 집합적인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과제는 역시 '눈을 넓히는 것'인것 같다.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DB 아키텍처, 모델링에 대한 책을 정독하며 베이스 실력을 깔아놔야 하겠다.
4.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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